뚝배기의 장점

뚝배기는 우리 고유의 조리용 요기이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오지그릇의 하나로 우리의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뚝배기는 찌개를 뚝배기는 찌개를 끓일 때 또는 설렁탕·육개장·삼계탕과 같은 것을 담을 때 쓰는 토속적인 그릇으로, 지방에 따라 툭배기, 툭박이, 투가리 등으로도 불립니다.

 

뚝배기는 기면 속의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그릇 밖의 공기와 내부의 공기가 순환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통기성은 음식의 발효를 돕고, 된장과 같은 양념류나 음식 등의 부패를 억제하며, 물이나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각종 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뚝배기는 불에 강하여 직접 불에 올려놓고 음식을 끓이면서 먹을 수 있으며 열 함유량이 크고 보온성이 좋아

탕류 음식을 담는데 적합합니다.